진주 경진고 등 14개교 선정…뮤지컬·연극 제작
경남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에서는 최초로 학생안전에 대한 교육자료 활용을 위한 뮤지컬과 연극을 제작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과 연계한 안전 콘텐츠개발 공모 결과 14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창원 한들초교 △진주 경진고 △통영 충렬초교 △김해 구산초교·진영중 △밀양 수산초교 △거제 기성초교·창호초교 △양산 범어초교·평산초교·범어중 △함안 함안여중 △남해 남해초교·성명초교 등이다.
이번 안전콘텐츠 개발에는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융합적 사고력과 예술적 감성을 높이면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뮤지컬과 연극을 활용한 안전콘텐츠 개발로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목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과 연계한 안전콘텐츠 개발은 전국 교육청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이라며 “예술과 안전을 결합한 질 높은 안전 홍보 콘텐츠 개발로 학생안전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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