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초·중등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31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은 8월말 정년퇴직과 2016년 2월말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초·중등교원 36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은 우암초교 김남조 교장 외 21명 △홍조근정훈장은 성지여고 강신재 교장 외 48명 △녹조근정훈장은 대아중 강동명 교사 외 43명 △옥조근정훈장은 사천여고 강범호 교장 외 63명 △근정포장은 경남관광고 강선옥 교사 외 101명 △대통령표창은 김해임호고 강재홍 교감 외 59명 △국무총리표창은 진주여고 김미숙 교감 외 22명 등이다.
전수식은 퇴직교원을 비롯한 가족, 동료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자, 동료교원, 퇴임교원의 축하무대로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열이 세계 최고이고 교육여건 또한 나아졌지만 스승 존경 풍토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해서 교육열정이 꺾이는 경우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교육본질을 되찾고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 나간다면 예전의 명예와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교단을 떠나지만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 오실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날 전수식은 8월말 정년퇴직과 2016년 2월말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초·중등교원 36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은 우암초교 김남조 교장 외 21명 △홍조근정훈장은 성지여고 강신재 교장 외 48명 △녹조근정훈장은 대아중 강동명 교사 외 43명 △옥조근정훈장은 사천여고 강범호 교장 외 63명 △근정포장은 경남관광고 강선옥 교사 외 101명 △대통령표창은 김해임호고 강재홍 교감 외 59명 △국무총리표창은 진주여고 김미숙 교감 외 22명 등이다.
전수식은 퇴직교원을 비롯한 가족, 동료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자, 동료교원, 퇴임교원의 축하무대로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열이 세계 최고이고 교육여건 또한 나아졌지만 스승 존경 풍토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해서 교육열정이 꺾이는 경우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교육본질을 되찾고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 나간다면 예전의 명예와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교단을 떠나지만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 오실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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