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적임자 자처…막판 지지층 결집나서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이틀 앞둔 8일 ‘창원 진해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와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는 진해고 선후배 사이로 서로 고향발전 적임자를 자처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는 “이종욱은 경제전문가의 꿈을 고향 진해를 위해 펼치고자 한다. 내 고향 진해를 항만물류경제와 최첨단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가장 살고 싶은 매력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진해를 위해 일하고 싶은 이종욱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아이가 태어나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환경을 만들어 진해 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해구 유권자의 48%가 20~40대 층이고 가장 많은 연령대가 40대(22%)로 출산·육아 정책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엄마·아빠휴가’로 개명하고 아빠휴가 1개월을 의무화하겠다. 또 엄마·아빠휴가 및 육아휴직이 신청만으로 자동 개시 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하며, 육아휴직 급여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급여의 상한을 인상하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연 5일)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는 이날 박광온 의원이 선거유세를 지원나온 가운데 “군대 있으면서 고도제한을 풀었으며, 앞으로 덕산비행장도 가덕도로 옮기겠다”며 “진해신항 개발과 맞물려 용원 지역의 해운·항만 물류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운송업·하역업·보관 및 창고업·서비스업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주와 운송업 노동자 간 중간착취를 최소화하는 안전운임제의 유지와 확대를 언급하며, 화물차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광온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의로운 군인, 노란 리본 제독 황기철을 지켜달라”면서 “정의롭고 강직하고 따뜻한 황기철후보보다 진해 국회의원을 잘할 사람이 있겠는지, 해군작전사령관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을 진해 발전의 영웅으로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는 “이종욱은 경제전문가의 꿈을 고향 진해를 위해 펼치고자 한다. 내 고향 진해를 항만물류경제와 최첨단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가장 살고 싶은 매력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진해를 위해 일하고 싶은 이종욱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아이가 태어나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환경을 만들어 진해 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해구 유권자의 48%가 20~40대 층이고 가장 많은 연령대가 40대(22%)로 출산·육아 정책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엄마·아빠휴가’로 개명하고 아빠휴가 1개월을 의무화하겠다. 또 엄마·아빠휴가 및 육아휴직이 신청만으로 자동 개시 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하며, 육아휴직 급여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급여의 상한을 인상하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연 5일)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화주와 운송업 노동자 간 중간착취를 최소화하는 안전운임제의 유지와 확대를 언급하며, 화물차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광온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의로운 군인, 노란 리본 제독 황기철을 지켜달라”면서 “정의롭고 강직하고 따뜻한 황기철후보보다 진해 국회의원을 잘할 사람이 있겠는지, 해군작전사령관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을 진해 발전의 영웅으로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