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제3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인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공동체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푸른지구만들기 실천 선언식’을 통해 자연 생태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화면보호기 설치 직원들 중 추첨으로 상품권을 전달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 화장실에 ‘나의 작은 불편이 지구를 살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종이수건을 없애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산청읍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교육! 산청군민이 함께 그리고 먼저 실천합시다’ 문구가 적힌 여러 장의 현수막을 게시해 산청군민 모두가 이번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김덕현 교육장은 이날 행사에 “환경은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잠깐 빌려온 것이므로 깨끗하게 쓰고 잘 돌려줘야 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그리고 먼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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