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5일, 22일 3회에 걸쳐 하동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발명초급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에게 발명이론과 공작프로그램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발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하동발명교육센터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 초등발명초급과정은 발명에 관심이 많은 지역내 57명의 초등학생들이 지원했으며, 4개의 반이 개설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수업이 이루어지며, 총 12차시(1일 4차시)로 운영된다.
발명초급과정의 내용으로는 과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발명의 역사, 발명의 이해,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기법, 발명 공작의 실제 등 발명의 기초적인 이론을 익히고, 다양한 발명 기법을 통해 아이디어 생성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하동발명교육센터는 이번 초등발명초급과정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중등발명초급과정이 개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2학기에는 초급과정에서 배운 기초적인 발명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이고, 집중적인 발명 활동을 위한 중급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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