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함안여자중학교(교장 이동률) 3학년에 재학중인 이아정 학생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확립하고자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경남도 내 23명의 학생 후보자 중 이아정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아정 학생은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생 자치회 임원으로서 2년간의 활동을 수행하면서 교내·외 여러 활동을 통한 지도 능력 발휘와 학교 폭력 예방에 관한 캠페인 및 공로, 함안군 청소년 정책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실적 등에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을 안았다.
이아정 학생은 “이번 표창장은 저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되어준 원동력이 됐다”면서 “진로 희망 사항인 경찰관이 돼 미래의 소중한 일꾼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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