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5선의 허홍 의원(국민의힘)이 부의장에는 재선의 박진수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밀양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자로 전반기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임시회를 열어 제9대 밀양시의회 의장단 선출 등 후반기 원 구성을 하게 된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으며, 재적의원 13명 중 11표를 획득한 허홍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도 11표를 얻은 박진수 의원이 선출됐다.
허홍 후반기 당선 의장은 “최다선 의원으로서 의장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기관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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