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0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와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2024년 중점학교스포츠클럽(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장 연수’를 열었다.
이날 연수는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장과 지역형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장, 18개 시군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장으로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청렴 교육, 경남스포츠과학센터 소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초-중-고 연계 육성을 위한 학교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자신의 진로를 가꾸어 가는 학생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경남교육청도 학생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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