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진주금융센터박혜진 PB팀장
최근 경기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인 문제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었다.
기존에 배당 투자는 중장년층으로 관심이 많았다면 최근에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현금의 흐름이 생긴다는 점이 젊은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월 배당형 ETF의 순자산 규모는 11.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2022년 말 1.2조 원에서 1년 반만에 10배가량으로 늘어났다.
상품수도 2022년말 19개에서 현재 총 67개로 증가됐다.
월배당 ETF는 투자 자본에 대한 손익 외에 배당을 주는 여러 종목들을 모아서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게 구성한 ETF다.
보통 ETF는 일년에 3~4번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월배당ETF는 매월 일정 비율의 분배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받은 수익을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장의 변동성 증가시에도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성과 상관없이 정해진 비율의 배당을 받기 때문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월배당 ETF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크게 주식형, 커버드콜형, 리츠형, 채권형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주식 월배당 ETF는 매월 지급되는 기업들의 배당이 분배금의 재원으로 지수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하여 주식시장이 상승기일때 적합한 ETF다.
둘째, 커버드콜 월배당 ETF는 주식을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하여 매도 프리미엄을 추가로 분배금에 활용하며, 시장이 박스권에서 횡보할 때 안정적인 분배금을 확보할 수 있다.
셋째, 리츠 월배당 ETF는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여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향후 금리가 안정화되고 하락할 경우 상승 여력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채권형 ETF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여금융시장이 불안할 경우 권장한다.
월배당 ETF를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배당금의 변동성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금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ETF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변동성이 커지게 되면 수익이 제한될 수 있고,손실이 커질 위험이 있다. 또한 세금도 변수로 꼽히는데 월배당 ETF는 분배금을 받을 때마다 배당 소득세(15.4%)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세금 문제를 피하고자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 IRP와 같은 연금계좌나 ISA를 통해 월배당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자금을 넘어서 2040세대의 매달 용돈으로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 열풍에 불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상황과 세금을 고려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한 자산에 집중하여 투자 하기보다는 월 배당 ETF도 적절하게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에 배당 투자는 중장년층으로 관심이 많았다면 최근에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현금의 흐름이 생긴다는 점이 젊은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월 배당형 ETF의 순자산 규모는 11.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2022년 말 1.2조 원에서 1년 반만에 10배가량으로 늘어났다.
상품수도 2022년말 19개에서 현재 총 67개로 증가됐다.
월배당 ETF는 투자 자본에 대한 손익 외에 배당을 주는 여러 종목들을 모아서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게 구성한 ETF다.
보통 ETF는 일년에 3~4번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월배당ETF는 매월 일정 비율의 분배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받은 수익을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장의 변동성 증가시에도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성과 상관없이 정해진 비율의 배당을 받기 때문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월배당 ETF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크게 주식형, 커버드콜형, 리츠형, 채권형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둘째, 커버드콜 월배당 ETF는 주식을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하여 매도 프리미엄을 추가로 분배금에 활용하며, 시장이 박스권에서 횡보할 때 안정적인 분배금을 확보할 수 있다.
셋째, 리츠 월배당 ETF는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여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향후 금리가 안정화되고 하락할 경우 상승 여력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채권형 ETF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여금융시장이 불안할 경우 권장한다.
월배당 ETF를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배당금의 변동성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금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ETF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변동성이 커지게 되면 수익이 제한될 수 있고,손실이 커질 위험이 있다. 또한 세금도 변수로 꼽히는데 월배당 ETF는 분배금을 받을 때마다 배당 소득세(15.4%)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세금 문제를 피하고자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 IRP와 같은 연금계좌나 ISA를 통해 월배당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자금을 넘어서 2040세대의 매달 용돈으로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 열풍에 불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상황과 세금을 고려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한 자산에 집중하여 투자 하기보다는 월 배당 ETF도 적절하게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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