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9일 재난 경험자의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성주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적십자사와 사찰과의 업무협약으로 재난 발생으로 인해 직접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재난복구활동 관련 종사자들(이하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충격 완화 및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다.
경남지사는 지난달 성주사에서 창원 해양경찰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하며 1대 1 심리상담 등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희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성주사의 템플 스테이와 경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심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경남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 심리적 응급처치, 마음구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적십자사와 사찰과의 업무협약으로 재난 발생으로 인해 직접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재난복구활동 관련 종사자들(이하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충격 완화 및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다.
경남지사는 지난달 성주사에서 창원 해양경찰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하며 1대 1 심리상담 등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경남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경남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 심리적 응급처치, 마음구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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