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원관 정책·입법 지원, 의회 전문성 확보
밀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허홍 의장은 시의회 의원들간 양보와 협력을 강조했다. 13명의 시의원들이 선진의회를 구현할때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이란 평소의 의정철학 때문이다. 특히 허 의장은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정책 및 입법 지원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란 판단아래 의회의 전문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허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의 각오와 포부를 들어 봤다.
-우선 당선소감을 말한다면.
▲먼저, 밀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항상 처음처럼 겸손한 자세로 밀양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집행기관과의 견제 및 균형을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 활동이 있다면.
▲제5대 초선 의원부터 지금까지 5선 의원으로서 지역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 활동을 해왔다. 우리 지역구인 가곡동 철로변 소음공해 문제 해결, 도시가스사업 시행 촉구, 노후장옥터 철거문제, 상습침수지역 이주대책 협의 등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그 중에서도 농사용전기 불법사용 과태료 부과를 위해 조사를 시행하던 한국전력공사와 지역 농민들과의 큰 마찰이 있는 찰나에, 직접 중재자로 나서 한국전력공사 측의 양보를 이끌어 내어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 시의원으로 인정받은 사례가 기억이 난다.
-지역 관광 산업 부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있다면.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축제가 있다. 그 중에 밀양의 대표 축제이자 현재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은 아리랑대축제가 있다. 아리랑대축제는 밀양만이 가진 밀양아리랑 컨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 대축제이며, 프로그램 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오딧세이 공연은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밀양의 역사를 빛낸 인물들을 소재로 해 워터스크린. 레이저, 최첨단 장비와 1000여 명의 밀양시민배우와 함께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다. 아리랑대축제를 여행 상품화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 식사, 주차 등 다양한 분야를 개선해 지역 경제 상권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타 지역의 성공사례와 시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관광객들을 지역에 불러들일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지역 관광 산업 부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대축제로 발전시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하반기 의정 방향 및 포부는.
▲밀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겠다. 13명의 시의원 모두 양보하고 협력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해낼 것이며,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정책 및 입법 지원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양 상임위원회의 정책추진 및 입법활동, 의정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밀양시의회는 집행기관과의 올바른 견제와 감시, 균형이라는 원칙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집행기관과의 관계에서 수레바퀴처럼 상생의 협력관계가 구축되도록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다.
항상 밀양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을 이끌어내어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당부말씀이 있다면.
▲현재 우리 시는 인구감소 등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시민정신을 되살려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청렴하고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 밀양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안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양철우기자
허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의 각오와 포부를 들어 봤다.
-우선 당선소감을 말한다면.
▲먼저, 밀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항상 처음처럼 겸손한 자세로 밀양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집행기관과의 견제 및 균형을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 활동이 있다면.
▲제5대 초선 의원부터 지금까지 5선 의원으로서 지역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 활동을 해왔다. 우리 지역구인 가곡동 철로변 소음공해 문제 해결, 도시가스사업 시행 촉구, 노후장옥터 철거문제, 상습침수지역 이주대책 협의 등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그 중에서도 농사용전기 불법사용 과태료 부과를 위해 조사를 시행하던 한국전력공사와 지역 농민들과의 큰 마찰이 있는 찰나에, 직접 중재자로 나서 한국전력공사 측의 양보를 이끌어 내어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 시의원으로 인정받은 사례가 기억이 난다.
-지역 관광 산업 부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있다면.
아울러 지역 관광 산업 부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대축제로 발전시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하반기 의정 방향 및 포부는.
▲밀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겠다. 13명의 시의원 모두 양보하고 협력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해낼 것이며,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정책 및 입법 지원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양 상임위원회의 정책추진 및 입법활동, 의정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밀양시의회는 집행기관과의 올바른 견제와 감시, 균형이라는 원칙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집행기관과의 관계에서 수레바퀴처럼 상생의 협력관계가 구축되도록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다.
항상 밀양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을 이끌어내어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당부말씀이 있다면.
▲현재 우리 시는 인구감소 등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시민정신을 되살려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청렴하고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야한다. 밀양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안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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