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 주도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연구단
경상국립대학교는 생명과학부·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신경생물학실험실) 교수가 주도하는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가 선정·지원하는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가운데 80%를 차지하는 중요한 난치성 질환 가운데 하나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증가 추세로 사회적·국가적·가정적으로 중요성에 비추어 뚜렷한 조기진단과 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할 수 있는 조기 진단법은 현재 없는 실정이다.
이번 과제에서는 정상인, 중증도별 주관적 인지장애, 경도 인지장애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이 가능한 신개념의 분자 바이오마커를 혈액에서 개발해 이를 융복합 기기와 접목해 차세대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 기기를 개발하는 게 최종 목표이다.
현재 이 과제와 관련하여 목표 달성을 확신하는 핵심 선행연구 결과 및 권리성 강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치매 진단 시장은 연 10조 원 이상의 천문학적 숫자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예방, 치료로 이어져 그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이 과제에는 기업 및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신경과 강희영 교수가 참여하고 신경생물학실험실 박준성 박사, 최경환 박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김명옥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규명 및 발병기전, 조기진단, 치료 물질 개발, 치매-대사질환 연구를 30여 년간 지속하고 있고 2020년부터 뇌신경극복 면역제어 연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경상국립대에 한국연구재단 국책사업 4개 연구단을 유치(총 270억 원)했으며 논문 150여 편(단독교신책임저자, 인용지수 10 이상 및 JCR 상위 10% 이내 90여 편 포함)을 출간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가운데 80%를 차지하는 중요한 난치성 질환 가운데 하나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증가 추세로 사회적·국가적·가정적으로 중요성에 비추어 뚜렷한 조기진단과 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할 수 있는 조기 진단법은 현재 없는 실정이다.
이번 과제에서는 정상인, 중증도별 주관적 인지장애, 경도 인지장애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이 가능한 신개념의 분자 바이오마커를 혈액에서 개발해 이를 융복합 기기와 접목해 차세대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 기기를 개발하는 게 최종 목표이다.
현재 이 과제와 관련하여 목표 달성을 확신하는 핵심 선행연구 결과 및 권리성 강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과제에는 기업 및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신경과 강희영 교수가 참여하고 신경생물학실험실 박준성 박사, 최경환 박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김명옥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규명 및 발병기전, 조기진단, 치료 물질 개발, 치매-대사질환 연구를 30여 년간 지속하고 있고 2020년부터 뇌신경극복 면역제어 연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경상국립대에 한국연구재단 국책사업 4개 연구단을 유치(총 270억 원)했으며 논문 150여 편(단독교신책임저자, 인용지수 10 이상 및 JCR 상위 10% 이내 90여 편 포함)을 출간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