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중학축구 5일~17일 고성서 27팀 격돌
청룡기 중학축구 5일~17일 고성서 27팀 격돌
  • 이웅재
  • 승인 2024.08.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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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동FC 등 참가, 조별 풀리그전 후 승자진출전…경기 유튜브 중계
‘제61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가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동FC U15, 진주FC U15,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 양산FC U15, 창녕FC U15, 통영FC U15, 산청축구스포츠클럽 U15, 보물섬남해FC U15, 고성FC U15, 마산중앙FC U15 등 도내 10개 팀을 비롯해 전국 중등축구 명문 27개 팀(유스컵 포함 총 31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3~4개 팀씩 8개 조를 구성해 조별 풀리그를 통해 각 조 1, 2위 16개 팀이 승자진출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17일 오후 5시 30분(유스컵 오후 5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최지인 고성군에서는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성FC U15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제61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마찬가지로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부 대회(유스컵)를 함께 개최한다. 본선 경기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일 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열리는 청룡기 중·고등학교 대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참가 선수들이 온열질환과 부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참가 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경험을 쌓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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