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518건, 정지 327건 등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 강화”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 강화”
경남경찰이 7월 1일부터 이번달 4일 현재까지 진행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800명이 넘는 운전자를 적발했다.
경남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주 2회 이상 도내 전역에 걸쳐 일제 단속을 벌여 면허취소 518건, 면허정지 327건 등 총 845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휴가철인 7·8월 두 달 동안 경찰이 진행하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에는 해마다 1000명이 훨씬 넘는 운전자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면허취소나 정지처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2020년에는 같은 기간 1616건(취소 1161건·정지 455건)의 음주단속 결과가 있었고, 이듬해 1387건(취소 1116건·정지 271건), 2022년 1473건(취소 1144건·정지 329건), 2023년 1490건(취소 1069건·정지 421건)을 각각 기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요일별로는 금요일 적발이 가장 많고, 이어 월요일과 목요일 순이었다”면서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음주운전이 가장 많지만 낮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도 적지않은 수의 단속 건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인 이번달 말까지 기동단속팀과 경찰관기동대, 관할 경찰서 교통외근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해 경남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는 물론 시내 식당가 및 유흥가 주변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 적발 장소와 올해 2분기(4~6월)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 내용을 분석해 촘촘하고 전략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이번달부터는 주말 야간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일 낮시간대와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주 2회 이상 도내 전역에 걸쳐 일제 단속을 벌여 면허취소 518건, 면허정지 327건 등 총 845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휴가철인 7·8월 두 달 동안 경찰이 진행하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에는 해마다 1000명이 훨씬 넘는 운전자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면허취소나 정지처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2020년에는 같은 기간 1616건(취소 1161건·정지 455건)의 음주단속 결과가 있었고, 이듬해 1387건(취소 1116건·정지 271건), 2022년 1473건(취소 1144건·정지 329건), 2023년 1490건(취소 1069건·정지 421건)을 각각 기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요일별로는 금요일 적발이 가장 많고, 이어 월요일과 목요일 순이었다”면서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음주운전이 가장 많지만 낮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도 적지않은 수의 단속 건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인 이번달 말까지 기동단속팀과 경찰관기동대, 관할 경찰서 교통외근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해 경남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는 물론 시내 식당가 및 유흥가 주변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 적발 장소와 올해 2분기(4~6월)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 내용을 분석해 촘촘하고 전략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이번달부터는 주말 야간시간대 뿐만 아니라 평일 낮시간대와 출근길 숙취운전도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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