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총장 부구욱) 웹툰학과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가 250여 명 회원이 활동하는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표에 재선출돼 향후 3년간 임기를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최 교수는 회원투표 결과 약 94%의 찬성표를 얻으며 연임이 결정됐다. 아울러 신임부대표에 이아영 작가, 신임이사에 선다은, 안병훈, 오수민, 허윤정 작가가 함께 한다.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부산웹툰작가모임, 부산시사만화협회, 한국만화가협회 부산지부가 2012년 함께 설립해 현재 2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 교수는 주로 시사만화, 카툰으로 활동해오다 2009년 ‘하마탱’이라는 필명으로 웹툰계에 데뷔해 15년간 뚜디앤쭈디, 쌍남자, 만화로 쓰는 시, 라면 먹고 갈래요, 청산리 독립전쟁, 웹툰ABC 등 웹툰과 도서를 발표했다.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는 “웹툰 붐과 거품이 가라앉을 동안 남녀노소, 전문분야, 다양성장르 등 복잡해진 명분과 실리를 아우르는 유연한 울타리가 필요하다”라며 “창작자 중심 철학, 기성?신인 창작인력 지원, 산 관 학 교류와 협력 시민사회 공헌 등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는 “웹툰 붐과 거품이 가라앉을 동안 남녀노소, 전문분야, 다양성장르 등 복잡해진 명분과 실리를 아우르는 유연한 울타리가 필요하다”라며 “창작자 중심 철학, 기성?신인 창작인력 지원, 산 관 학 교류와 협력 시민사회 공헌 등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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