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8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김신호 부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 시·군 교육협력 사업 △2025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사업등 공모사업 신청 계획 보고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사업 추진 계획 △인생학교 공공임대주택 협약(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변경 계획 △(재)남해마늘연구소 명칭 변경 의견수렴 계획 △2024년 해파리 구제 작업 추가 계획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중간보고 등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의회 자체 현안으로는 오늘 29일부터 15일간 개최되는 제279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일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사업 추진 시 우리군에 독소가 되는 조항이 있어왔던 점을 상기하고, 협약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여 협약 체결에 임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정영란 의장은 “입추인 만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아직은 막바지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고, 입추로 기운이 바뀌듯이 새로운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