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과 첫 현안 소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해 ‘도의회 청렴정책 추진’, ‘상임위원회 출결 관리 및 의원별 출석현황 공개’ 등 의회사무처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의회사무처는 지난 7월 1일 당선된 최 의장이 ‘신뢰’와 ‘민생’을 의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도 마찬가지로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내부소통 방침 중의 하나이며,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의회라는 하나의 조직 내에서 개별 업무들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야지만 일치된 방향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소통을 강화하여 도민들께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