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한 김구연 의원은 “장애인들을 내 가족 내 자녀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지 않고 마음으로 돌봄을 몸소 실천하는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거주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둘러보고, 거주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과 작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총 50명의 입소자와 41명의 종사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의원은 “뜻깊은 추석 명절,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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