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발행예정 규모 2800억 훌쩍 넘겨…5배 넘는 규모
자체신용으로 회사채 발행 어려운 중기 자금조달 지원
올해 10월 중 약 2800억원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예정
자체신용으로 회사채 발행 어려운 중기 자금조달 지원
올해 10월 중 약 2800억원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예정
국내 유일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인 뱅크웨어글로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케일업금융 우수 지원 사례로 손꼽힌다. 뱅크웨어글로벌㈜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 투자·신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20년과 2023년, 회사채 발행을 지원받아 일본, 중국 등 해외 신규 판로를 확보했다. 올해 8월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총 278개사가 몰려 1조 5737억원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당초 발행예정 규모인 2800억원의 5배가 넘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자금과 정부재정을 결합해해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접수 단계부터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민간기관과 협업해해 공동사업 설명회를 추진하기도 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458개사를 선정해 약 1조 3387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 기업 2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개사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스케일업금융은 10월 중 약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혁신성장,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총 278개사가 몰려 1조 5737억원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당초 발행예정 규모인 2800억원의 5배가 넘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자금과 정부재정을 결합해해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접수 단계부터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민간기관과 협업해해 공동사업 설명회를 추진하기도 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458개사를 선정해 약 1조 3387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 기업 2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개사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스케일업금융은 10월 중 약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혁신성장,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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