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영석 의원 건의안 채택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은 11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 구축 등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이 대표발의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동대구부터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을 반영해달라는 내용이다.
창원은 동남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써 수도권과 교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전선 KTX 이용객은 2014년 273만 명에서 2023년 445만 명으로 1.6배 증가했다. 또 ‘항만·철도·항공(트라이포트)’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물류 운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의원은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구간(287㎞)은 1시간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동대구에서 창원 구간(108㎞)은 1시간 10분씩 소요되는 실정”이라며 “연간 3200만TEU를 처리하는 진해신항 조성 계획과 창원국가산단2.0 확정,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등으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과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는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항만 배후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점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날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이 대표발의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동대구부터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을 반영해달라는 내용이다.
창원은 동남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써 수도권과 교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전선 KTX 이용객은 2014년 273만 명에서 2023년 445만 명으로 1.6배 증가했다. 또 ‘항만·철도·항공(트라이포트)’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물류 운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의원은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구간(287㎞)은 1시간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동대구에서 창원 구간(108㎞)은 1시간 10분씩 소요되는 실정”이라며 “연간 3200만TEU를 처리하는 진해신항 조성 계획과 창원국가산단2.0 확정,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등으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과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철도는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항만 배후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점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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