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스타기업 ‘빛올양조’·‘황토봉이곶감’, 하남 스타필드 가치온 기획전 참가 
함안 스타기업 ‘빛올양조’·‘황토봉이곶감’, 하남 스타필드 가치온 기획전 참가 
  • 여선동
  • 승인 2024.09.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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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 '2024년 우리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빛올양조연구소(대표 김비성)’와 황토봉이곶감(대표 최성준)기업이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하남 가치온 기획전’에 참가했다.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우수 청년 창업가를 집중육성해 지역을 벗어나 글로벌한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시책사업이다.

함안 기업들의 기획전 참가는 ‘함안군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강남대학교(엄주환 교수)의 지역 상생 협력사업(홍보, 판로확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빛올양조’는 대표상품인 일월삼주와 낙화주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월삼주는 쌀, 물, 누룩으로 한번에 만들어지는 ‘단양주’이며 함안 지역 찹쌀 ‘도란미’와 아라홍련에서 직접 채취해 개발한 연잎 효모 ‘빛올효모’를 사용해 깊이를 더했다.

낙화주는 함안의 전통놀이 ‘낙화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숯을 짚으로 감싸 태우는 낙화놀이에 어울리도록 쌀을 고온에서 익히는 로스팅(roasting) 기법을 사용, 붉은 색감과 구수한 맛을 낸다.

‘황토봉이곶감’에서는 수시곶감 개별세트와 대봉곶감 선물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소개했다. 수시곶감은 함안에서 생산되는 수시감으로 만들어 길쭉한 모양이 특징이며 타제품보다 당도가 높고, 대봉곶감은 홍시로 먹는 큰 감인 대봉으로 만들어 쫀득한 육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황토봉이곶감은 체계적이고 까다로운 생산과정을 통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가진 프리미엄 곶감을 판매 중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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