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도시텃밭 운영 도시농업인도 대상
거제시는 미생물배양설비 확충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농축산농업인 뿐만 아니라 주말 농장이나 도시텃밭을 운영하는 도시농업인에게도 미생물 배양액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1.5t 멸균배양기 1대, 1.5t 저온저장조 2대를 설치하고, 단일균 자동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일균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 월 1회에서 2회로 더 많이 공급할 수 있게 됐고, 복합균(EM) 배양액은 거제시민 누구나 매월 1~15일, 16~말일 두 차례에 걸쳐 수령이 가능하다.
EM과 단일균 배양액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 시민은 신분증과 수령 용기를 지참해 거제면에 위치한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옥치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의 주말농장과 텃밭농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양설비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며 “거제가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1.5t 멸균배양기 1대, 1.5t 저온저장조 2대를 설치하고, 단일균 자동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일균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 월 1회에서 2회로 더 많이 공급할 수 있게 됐고, 복합균(EM) 배양액은 거제시민 누구나 매월 1~15일, 16~말일 두 차례에 걸쳐 수령이 가능하다.
옥치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의 주말농장과 텃밭농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배양설비 확충 공사를 완료했다”며 “거제가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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