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연근해어선 감척 집중 추진
경남도, 연근해어선 감척 집중 추진
  • 김순철
  • 승인 2024.10.0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3억원 투입 71척 감척 나서
어자원 회복, 경영 개선 기대
경남도는 올해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비 403억원을 투입해 연근해어선 71척을 감척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수산자원 보전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을 위해 조업 경쟁이 치열해 분쟁이 심화하는 업종, 어획 강도가 높아 자원남획이 심한 업종,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수출 부진,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의 어선을 우선 감척한다.

△근해 장어통발 6척, 143억원 △근해 자망 2척, 31억원 △근해 채낚기 2척, 16억원 △기선권현망 5척, 54억원 △소형선망 2척, 75억원 △외끌이 대형 저인망 1척, 13억원 △연안어선 53척, 50억원, 총 71척에 감척 비용 403억원을 지원한다.

감척 대상자에게 폐업지원금, 선체·기관·어구 등의 감정평가액 전부를, 어업종사자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어획 강도가 높은 업종을 우선 감축해 어업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감척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