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엔 두문불출. 봄이 다가는 동안 문 밖이 점점 멀어진다. 꽃이 핀다더라, 놀이공원이 문을 열었다더라, 교회 예배를 간다더라…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한 소식들이 무성한 병든 봄. 방콕족의 문 앞엔 떨어지는 벚꽃잎처럼 배달만 쌓인다. 식료품 배송까지 시켜보는 참말 거짓말 같은 2020년 봄이다. 이러다 여름도 빼앗길라 그만 좀 나다니자. @골목엔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일보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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