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추진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 추진
  • 최창민
  • 승인 2024.05.1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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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판문동 소재 진양호 우드랜드 일원에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목조 부속동을 건립한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과 작품 전시 및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춘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이다.

올들어 이달 초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늘어나는 방문객 수 대비 체험 공간이 부족해 공간 추가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부속동은 진양호 우드랜드 잔여 부지를 활용, 연면적 198.63㎡의 규모로 조성된다.

농촌테마체험과 청소년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키움동산, 진양호동물원, 소힘겨루기경기장 등 인근 관광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따라 진양호 우드랜드는 이번 부속동 건립과 함께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속동은 10월 완공이 목표이며 준공 후 친환경 목공예품 및 한지 공예전시 등 확장된 전시 운영 계획을 추진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체험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목재문화 전시·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에 추가로 들어설 부속동 조감도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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