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관광 브랜드 네이밍 ‘힐링海, 고성’
고성 관광 브랜드 네이밍 ‘힐링海, 고성’
  • 이웅재
  • 승인 2024.05.2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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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힐링과 바다 결합 의미”…BI도 제작
고성군은 고성 관광 브랜드 네이밍 ‘힐링해(海), 고성’ 및 BI(Brand Identity)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성군은 대표 관광자원인 공룡과 독수리, 마동호습지, 해양치유센터와 연결한 치유, 해양·생태 이미지를 하나로 아우르고 미래 발전 가능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관광 브랜드가 필요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디자인 개발 용역과 전문가 자문, 그리고 고성군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힐링(healing)과 海(바다 해)가 결합된 ‘힐링해(海), 고성’을 네이밍으로 확정했다.

해당 네이밍은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고 있는 하트섬 자란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에서 도심의 스트레스를 지우고 온전히 치유에 집중할 수 있는 여행지임을 부각했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성의 바다에서 쉼표를 찍고 힐링하자는 의미로 ‘하자’라는 제안형의 동사와 ‘바다 해(海)’의 한자어, ‘쉼표(,)’의 문장부호를 적절히 혼합해 고성의 아름다운 청정바다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군은 개발된 네이밍을 활용해 지난 16일부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영상광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관광지도, 홍보물 제작, 사회 관계망(SNS)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고성군의 매력과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 힐링과 치유 중심의 국내관광 경향에 맞추어 해양치유센터와 상족암군립공원, 마동호 국가습지, 코리아둘레길 고성 해양 치유길 등을 집중 개발 및 홍보해 남해안 해양 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선점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새롭게 개발한 관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성군이 남해안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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