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본관 1층…방문객 휴식과 소통의 장
경남도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휴식을 겸한 도정 홍보공간의 역할을 할 ‘열린 도민쉼터’가 개관됐다.
열린 도민쉼터는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전시연출기법으로 지난 2월 20일 착공, 58일간의 공사기간과 약 1주일 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됐다.
쉼터는 132㎡의 면적으로 방문객들이 친자연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녹색’을 주 색상으로 했다.
주요 전시코너로는 경남도정 100여년의 변천사와 역동적인 경남의 기업 알림, 빼어난 경남의 자연 경관 등 관광 정보, 주요생활통계를 하루 단위로 계산한 경남의 하루, 도정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 디지털 온도계, 경남 홍보영상 등의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작지만 휴식과 함께 아이패드를 통한 다양한 정보검색과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살롱도 마련돼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넓고 잘 가꾸어진 도청 정원 및 저명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립미술관과 함께 열린 도민쉼터가 도청을 찾는 내외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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