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왕' 거창군 구은진 주무관 등 5명 수상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친절 공무원 콘테스트 결과 경남 최고의 친절 공무원에 구은진(거창군 농업9급)주무관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콘테스트는 도 및 시군에서 선발된 22명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모범적인 친절상'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시·군 대표들의 불꽃 튀는 경쟁결과 최우수에는 정성(精誠)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한 거창군 구은진 주무관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장려에는 창원시 반혜정 주무관, 하동군 이소진 주무관이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날 입상한 5명에게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7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을 지급하고 시·군 직원의 경우 도 전입시험에 응시하면 우대할 계획이다.
김종호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도민 소통의 1번 창구는 도와 시·군청, 읍·면·동의 민원담당 공무원이며,자기만의 친절을 차별화된 브랜드로 창출해 최고의 서비스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