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경남지회는 제5회 경남작가상 수상자로 하아무(52)소설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작가상 심사 대상은 2017년 발간된 경남작가 33호와 34호 등에 수록된 시 159편, 소설 2편, 산문 5편, 동화 1편 등 모두 167편이었다. 심사위원은 김춘복 소설가, 박구경 시인, 이월춘 시인이 맡았고 최종심사는 강영 소설가(경기도 고양시)가 맡았다.
강영 소설가는 심사평을 통해 “하아무 소설가의 ‘가락국,마지막 임금님과 큰산이’는 읽는 재미가 압권이다. 입담 좋은 사람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유쾌하다”며 “이런 장점들이 이 소설이 유쾌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동에 사는 하아무 소설가는 2003년 작가와 사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작가회의와 경남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박경리문학관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7년 경남민족예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작가회의 경남지회는 이달 19일 창원에서 총회와 경남작가 제34호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박덕선(나이 산청군) 시인을 선출했다.
김귀현기자
경남작가상 심사 대상은 2017년 발간된 경남작가 33호와 34호 등에 수록된 시 159편, 소설 2편, 산문 5편, 동화 1편 등 모두 167편이었다. 심사위원은 김춘복 소설가, 박구경 시인, 이월춘 시인이 맡았고 최종심사는 강영 소설가(경기도 고양시)가 맡았다.
강영 소설가는 심사평을 통해 “하아무 소설가의 ‘가락국,마지막 임금님과 큰산이’는 읽는 재미가 압권이다. 입담 좋은 사람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유쾌하다”며 “이런 장점들이 이 소설이 유쾌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동에 사는 하아무 소설가는 2003년 작가와 사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작가회의와 경남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박경리문학관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7년 경남민족예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작가회의 경남지회는 이달 19일 창원에서 총회와 경남작가 제34호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박덕선(나이 산청군) 시인을 선출했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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