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29일 경찰서 강당에서 설날 특별 방범기간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황철환 서장 및 경찰서 간부들이 참석해 설 특별 방범기간 동안 발생한 사건들을 분석했다.
설 특별 방범기간 동안 전년대비 가정폭력은 30%, 112신고 중요범죄는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대 범죄 발생률은 23.5% 줄었고, 인피교통사고 사망자 0건, 부상자 13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황 서장은 유공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황 서장은 유공 직원들이 근무하는 해당 지구대와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황 서장은 “거제경찰서 신축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배창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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