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오는 2월3일부터 고현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장 사용료 징수시스템이 카드전용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일괄 전환된다고 29일 밝혔다.
고현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은 총 272면의 주차구획이 구비돼 그동안 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출구 정산소에서 징수해 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 및 현금취급 제로화를 통한 투명경영을 위해 사전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인정산기는 1층 엘리베이터 옆 2대, 출구정산소 1대 등 모두 3대가 설치된다.
이밖에도 고현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은 선진화된 주차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 내 주차유도등을 설치해 해당층수 진입 시 주차가능대수 및 주차가능면수를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차량이용 집중시간 출구정산소 정체해소를 위해 사전정산기 2대를 1층에 별도로 설치했다. 정기주차를 희망할 경우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요금을 납부하면 신청일로부터 한 달 간 자유롭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 고현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장 사용료 징수시스템이 오는 2월3일부터 카드전용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일괄 전환된다. 사진 제공=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