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대구·밀양·부산 고속전철화 사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국회와 관련 정부기관에 전달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제2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정희정(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밀양·부산 고속전철화 사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정 의원은 “핵심 거점에서 일자리를 육성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이른바 초광역권 발전이 대두되고 있다”며 “초광역권 발전이 성공하기 위해선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고, 여객이나 물류 교류를 활성화해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광역교통망이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 거점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경남도의 경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성사업이 반영됐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시·군 주요거점간 연결 교통망 구축사업을 반영할 계획에 있다”면서 “여기에 동남권과 대구광역시까지 아우르는 대구·밀양·부산 구간 고속전철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대구·밀양·부산 경부선 구간 고속전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국민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주장하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제2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정희정(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밀양·부산 고속전철화 사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정 의원은 “핵심 거점에서 일자리를 육성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이른바 초광역권 발전이 대두되고 있다”며 “초광역권 발전이 성공하기 위해선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고, 여객이나 물류 교류를 활성화해 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 광역교통망이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 거점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경남도의 경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성사업이 반영됐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시·군 주요거점간 연결 교통망 구축사업을 반영할 계획에 있다”면서 “여기에 동남권과 대구광역시까지 아우르는 대구·밀양·부산 구간 고속전철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대구·밀양·부산 경부선 구간 고속전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국민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주장하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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