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명진취가’,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진주시 ‘남명진취가’,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 최창민
  • 승인 2023.1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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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년 연속 수상으로 친환경 목조건축도시로 자리매김
진주시 지수면 소재 게스트하우스 ‘남명진취가’가 6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준공부문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이다.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째이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명진취가’는 진주시 대표 관광지이자 기업가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수면 승산마을에 있으며, 남명사상과 기업가 창업정신 그리고 전통한옥 정신을 잇는 장소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현대식 목구조 건물이다.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차(茶)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심사를 총괄한 김재경 심사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은 최우수상 수상작인 ‘남명진취가’에 대해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주변 맥락과 어울리면서도 매우 특별한 건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진주시의 수상은 지난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의 최우수상, 2022년 물빛나루쉼터의 대상과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의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 쾌거이다.

진주시는 지난 6월 110여 명의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산림청 주최 산림연찬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진주시의 우수한 목조 공공건축물 우수사례와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목조 공공건축물 확대와 활성화를 꾸준하게 선도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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