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남도민체전이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1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지난해 열린 제62회 도민체전에서는 총 8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11개 중 수영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정현영(거제·사진)은 자유형 여자일반부 50m와 100m에서 2개의 신기록을 세웠다. 정현영은 50m에서 29초 92, 100m에서 1분 1초 63을 각각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0.38, 0.15씩 앞당겼다.
개인혼영 여자일반부(통합) 200m에서는 정유라(창원시 수영연맹)가 2분 36초 75의 기록으로, 종전 신기록을 0.97(2분 37초 72) 앞섰다.
배영 여자일반부(통합) 50m에 출전한 상서연(창원시 수영연맹)은 29초 92(기존 31초 51)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고 계영 남자일반부 400m 릴레이(통합)에 출전한 창원선발(최재혁·장석준·정우성 ·장인석)도 3분 39초 83(3분 43초 18)을 기록하며 대회 기록을 경신했다. 자유형 여자일반부(통합) 200m에 나선 정유라(창원시 수영연맹)는 2분 16초 76(2분 18초 38분)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접영 남자일반부(통합) 50m에 출전한 장인석(창원)은 24초 85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25초 38)을 0.53, 자유형 여자고등부 100m(통합)에 출전한 김나희(거제)는 1분 1초 29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1분 1초 59)을 0.3 앞당겼다.
자전거 벨로드롬 경기 남자일반부에서는 창원선발(구필모·안효민·박정진)이 3분 25초 75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3분 28초 18) 2초 43 앞당겼다.
육상에서는 2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는데 트랙 여자일반부 400m(통합)에서 김서윤(창원시청)이 58초 55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59초 36)을 0.81초 경신했고 필드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진명우(진주시청)는 17m 21을 기록하며 신기록(16m 95)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