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산단의 주역 10부작’ 방송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KBS 창원방송총국이 ‘창원산단의 주역 10부작’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있다.

KBS 창원은 1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라이브 경남’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5시 30분)마다 회차 당 10분 동안 창원산단 발전을 이끈 주역들을 조명한다.

첫 방송은 지난 23일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창원산단의 시작과 50년, 앞으로 50년을 이끌 인물과 산업·미래를 예측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24일 전했다.

프로그램 구성을 보면 △1·2편 창원산단 출발과 함께 고향을 떠난 사람들 △3편 초창기 창원산단 노동자 △4편 초창기 창원산단의 노동자가 기억하는 창원산단 △5편 창원산단을 성장시킨 초창기 기업 △6편 창원산단 부흥기를 이끈 기업 △7편 창원산단을 빛낸 노동자 △8편 창원산단 미래를 이끌 기업 △9편 창원산단 미래 50년, 미래 주력 산업 △10편 창원산단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산단 등이다.

이동은 KBS 창원 프로듀서는 “지난 50년 동안 창원산단을 만든 인물을 찾아보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취재한 프로그램으로 취재물과 인터뷰, 내레이션을 담았다”면서 “이번 미니다큐멘터리 외에 ‘경남의 일꾼들’을 시리즈 형식으로 추가 제작할 계획이니 많은 청취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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