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국회의원 “내년 살림도 협력”
김해시·국회의원 “내년 살림도 협력”
  • 박준언
  • 승인 2024.05.0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원 초청 지역 현안 논의
민홍철·김정호 의원 “긴밀 협조”
김해시가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시는 2025년 ‘국비 확보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2월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한 후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 규모는 140건의 사업에 총 3571억원이다. 논의된 주요 사업은 42개에 걸쳐 총 1116억원으로 △김해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소액화 플랜트용 냉매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본산·감노·매리·이동) △진영읍,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바람길 숲 조성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이다.

국비사업 외에도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김해 도립의료원 건립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글로컬대학 30 사업 지정 등 당면한 지역 현안 6건의 해결을 위한 향후 추진 전략 논의도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치를 통해 시 미래 발전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도 “오늘 논의된 국비확보사업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2대 국회에서도 시와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최선을 다해 김해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가 7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