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아름다운 학교 정원 생태 보존과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노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수목 전정 위탁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수목 전정 위탁 사업은 2023년에 경남도교육청 시범 사업으로 운영, 적극행정 중점과제 우수사례로 채택 됐다.

이 사업은 올해 대상학교 16개교에 수목 전정 이력을 표시한 수목 지도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학교 정원 생태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전문업체가 전정함으로 아름다운 학교 정원 관리를 지원한다.

또 고강도·위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외숙 교육장은 “학교의 수목을 전문업체가 전정하고 수목 전정 이력을 표시한 수목 지도를 제공해 지속적인 학교 정원 생태를 관리하는 지역 맞춤형 특색 사업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