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침수 피해복구 일손돕기
경남도, 침수 피해복구 일손돕기
  • 박성민
  • 승인 2024.05.0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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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현장 현장 정리
응급 피해복구 지원

경남도는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340번지 일원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에 응급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9일 실시했다.

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침수·파손된 시설하우스 7동(2만5216㎡) 내에 침수피해 농작물(13,161㎡)을 제거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10.3ha, 시설하우스 파손 1.2ha로 총 11.5ha 면적의 피해를 봤다. 이번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출하 예정이었던 농작물의 피해가 크고, 시설하우스 7동이 파손돼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농정국 직원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무원, 관계기관, 군부대 등이 참여해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하게 응급 복구 및 피해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시설물 사전 점검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9일 경남도 농정국 직원들이 합천군 일원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에 응급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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