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년 째 마라톤 매력에 빠져 달려오고 있는 배정임(57·김해) 씨가 1시간 28분 29초라는 기록으로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올 겨울 내내 쉬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뛰기 좋은 날씨 속에서 코스 중 풍경이 좋은 뚝방길이 있었고, 길이 좁은 구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양보하면서 뛰어서 편안하게 완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작하게 됐지만, 마라톤은 완주하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삶에 자신감도 생긴다”며 “마라톤은 나를 춤추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대회에 참가해서 그런지 다른 참가자들이 알아보고 응원해줬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운을 얻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그는 “올 겨울 내내 쉬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뛰기 좋은 날씨 속에서 코스 중 풍경이 좋은 뚝방길이 있었고, 길이 좁은 구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양보하면서 뛰어서 편안하게 완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작하게 됐지만, 마라톤은 완주하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삶에 자신감도 생긴다”며 “마라톤은 나를 춤추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대회에 참가해서 그런지 다른 참가자들이 알아보고 응원해줬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운을 얻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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