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립대학협회 임원, 한양대 등 서울 4개 대학 벤치마킹
일본사립대학협회 임원, 한양대 등 서울 4개 대학 벤치마킹
  • 손인준
  • 승인 2024.05.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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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법인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한국대학법인협의회(회장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는 일본사립대학협회 임원들이 양국간 협력 방안 등을 위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임원 12명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사립대학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그 당시 협의했던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사업에 힘쓰기로 한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1986년 출범한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3개 학교법인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일본방문단은 일본사립대학협회 부회장이자 오사카상업대학 이사장인 이치로 타니오카(Ichiro Tanioka)와 일본사립대학협회 사무국장인 히데부미 고이데(Hidebumi Koide)를 비롯 오비린대학, 후쿠이공업대학, 교토외국어대학, 오사카상업대학, 오사카경제대학, 히로시마공업대학 등 일본사립대학의 총장, 부총장, 국제부장, 교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 들은 한양대 등 서울 4개 대학을 둘러보았다.

노찬용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학령인구 감소로 일본과 우리나라의 지방 사립대학은 더욱더 힘든 상황에 놓여져 있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의 사학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 협력사업 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일본사립대학협회 히데부미 고이데 사무국장은 “한국 대학들의 첨단 연구시설 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대학법인협의회 노찬용 회장을 필두로 한일 양국 사학인들의 손을 잡고 양국 사학들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같이 한발 한발 앞으로 전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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