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16일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를 방문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인노 이사는 경남 관내 13개 지사장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농지은행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비 100% 집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본부의 2024년 농지은행 총사업비는 1935억원이며 현재까지 사업비의 45.2%인 874억원에 대해서 집행을 완료했으며,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70%인 1354억원을 집행완료하고 연말 100% 집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마동지구는 저수량 740만톤의 담수호 건설로 일대 농경지 14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886억원이고 2027년 준공예정이다.
창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사 보유 농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20년까지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정인노 이사는 “농지은행사업을 비롯해 공사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비 집행으로 농민들에게 신뢰받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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