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2024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고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개 대학(원)생 팀이 참가했다.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최진호, 김병오, 옥성현, 유주환, 진승완, 김성엽 학생(지도교수 강대국) 팀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을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고속도로에서 가로등을 활용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전력 소모와 빛 공해를 줄이는 내용이다. 인제대 팀은 충격 감지 기능과 가로등의 밝기 및 색상 조절이 가능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호 학생은 “처음에 ‘고속도로의 디지털 품질경영’이라는 주제를 접하고 막막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2차 사고 예방 가로등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속도로와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강대국 교수도 “이번 성과가 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통해 도출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고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개 대학(원)생 팀이 참가했다.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최진호, 김병오, 옥성현, 유주환, 진승완, 김성엽 학생(지도교수 강대국) 팀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을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고속도로에서 가로등을 활용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전력 소모와 빛 공해를 줄이는 내용이다. 인제대 팀은 충격 감지 기능과 가로등의 밝기 및 색상 조절이 가능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대국 교수도 “이번 성과가 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통해 도출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제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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