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과학이슈? 여기 이슈!’ 발간
경남과학교육원, ‘과학이슈? 여기 이슈!’ 발간
  • 박성민
  • 승인 2024.05.19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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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초·중·고교용 제작, 이슈 등 다양한 주제 담아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과학 이슈를 담은 ‘과학이슈? 여기 이슈!’를 제작, 일선 학교에 발송했다.

‘과학이슈? 여기 이슈!’는 국내·외 과학교육 동향과 교육 현안 및 이슈 등을 발굴하고 경남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지속해서 발간하고 있다.

이번 5월 발간한 ‘과학이슈? 여기 이슈!’는 초등학교의 경우 △우리 전통문화 속 길하게 여겨진 동물, 두꺼비의 길을 지켜라 △중학교는 ‘지구의 기온을 낮추는 기후공학! 득이 될까, 실이 될까’ △고등학교는 ‘달에 갈래요’를 주제로 선정했다. 제3호에서는 우리 문화 속에 전해오는 두꺼비에 대한 속담과 탄생과 자람, 생명을 잇기 위한 여정, 새끼 두꺼비의 위험한 여로를 담았다.두꺼비는 혐오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우리 민족과 아주 친숙한 동물로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꺼비가 살고 있다는 것은 물과 공기가 맑고, 땅이 깨끗하다는 ‘생태계 지표종’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꺼비가 생명을 잇기 위한 탄생과 자람, 그리고 새끼 두꺼비가 태어난 하천을 떠나 산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너다 자동차나 뱀, 조류의 먹이가 되는 위험한 여행을 떠나 어른 두꺼비로 성장하는 생존율은 1~2%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두꺼비 보호를 위해 생태 통로 조성과 로드킬 방지 표지판, 산란지 보호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올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과학이슈? 여기 이슈!’를 제작할 예정이며 올 연말 책으로 출판해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 약 1000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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