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
한 달간 초·중등 교사 연수
단순 영상 기반 원격 수업 한계 벗어난 새로운 학습 모델 기대
한 달간 초·중등 교사 연수
단순 영상 기반 원격 수업 한계 벗어난 새로운 학습 모델 기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초·중등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18개 교육지원청 단위 총 20개 반을 구성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전환,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메타버스를 공교육에 활용하여 그동안 단순 영상을 기반으로 한 원격 수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학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활동에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체험과 활용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현수 창의인재과장은 “메타버스 활용 연수는 참신한 교육 방법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시대에 교사의 교육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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