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고성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전달
삼강엠앤티, 고성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전달
  • 이웅재
  • 승인 2022.12.25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강엠앤티가 14년째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이승철 대표는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부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강엠앤티는 세계적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지난 2009년부터 사내 봉사단 ‘띠앗(형제·자매의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을 중심으로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해 기부를 할 뿐만 아니라 생필품, 실버카 등을 마련해 전달하고, 지역 내 경로당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삼강엠앤티 역시 임직원들의 모금에 1대1 매칭해 같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 플랜트, 조선, 후육강관 제조기업이다. 2021년 매출 기준 수출 비중이 91%에 달하며, 이 가운데 해상풍력을 포함한 해양플랜트 매출 비중이 74%를 차지한다.

경남 고성에 93만㎡ 규모의 야드와 접안부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삼강엠앤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해상풍력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덕분에 매출 성장세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9년 매출액 3845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에서 2021년 매출액 503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9월까지 매출액 5253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