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가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지난 14일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체 현지확인은 △어촌뉴딜 300사업 지족항 △남해 에콘촌 조성사업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4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관리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공정률 이행 여부, 사업 실행의 실효성 여부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점검 후 의원들은 “공들여 지은 건축물에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요금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추후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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