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나서
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나서
  • 손인준
  • 승인 2024.04.2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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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사업(비즈니스)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시가 주관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블로그 후기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타 온라인 판촉활동 등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소상공인으로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부도 및 휴·폐업, 세금 체납, 동일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bssodam.or.kr)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으며,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확인서), 그리고 올해 진행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결과 이미지와 관련 대금 지급증빙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사업(비즈니스)을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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