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마르는 동안 치매 예방교육·노래교실 등도 진행
경남도는 어르신 만족도가 높은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빨래방’ 1대를 함안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빨래방 차량이 기존 6대에서 7대로 1대가 늘어나 더 자주 농촌 어르신들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은 경남도를 대표하는 체감형 생활복지 사업이다.
이동 빨래방 사업을 자체적으로 하는 밀양시를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 마을을 권역별로 돌며 이불을 중심으로 어르신 빨랫감을 무료로 세탁해 준다.
또 세탁물이 마를 때까지 휴대전화 사용법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상담, 한방진료, 노래교실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 반응이 좋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읍면동에 신청해도 빨래방 차량이 올 때까지 2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도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빨래방’ 1대를 함안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빨래방 차량이 기존 6대에서 7대로 1대가 늘어나 더 자주 농촌 어르신들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이동 빨래방 사업을 자체적으로 하는 밀양시를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 마을을 권역별로 돌며 이불을 중심으로 어르신 빨랫감을 무료로 세탁해 준다.
또 세탁물이 마를 때까지 휴대전화 사용법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상담, 한방진료, 노래교실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 반응이 좋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읍면동에 신청해도 빨래방 차량이 올 때까지 2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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