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하천초등학교의 교직원들이 지난 12일 열린 의병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의령공설운동장 일대에서 ‘릴레이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플로카 업(Ploka up)과 ‘걷다’는 뜻의 영단어인 ‘walking’을 합친 단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하천초는 플로킹 실시 후 다음 사람에게 이어주는 ‘릴레이 플로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지구의 날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릴레이 플로킹 현수막을 들고 1·3학년 학생들이 학교 주변 플로킹을 처음 시작했다. 이를 이어받은 교직원들이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릴레이 플로킹을 이어간 것이다. 하천초의 다음 플로킹은 학부모들이 이어 받을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플로킹에 참여한 교직원 허연서 씨는 “마라톤과 함께한 릴레이 플로킹 덕분에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고 완주에 도전하는 동료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일석삼조의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미경 하천초 교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대부분의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면서 “아이들의 삶과 연계한 친환경적 실천 활동을 통해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플로킹’은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플로카 업(Ploka up)과 ‘걷다’는 뜻의 영단어인 ‘walking’을 합친 단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하천초는 플로킹 실시 후 다음 사람에게 이어주는 ‘릴레이 플로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지구의 날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릴레이 플로킹 현수막을 들고 1·3학년 학생들이 학교 주변 플로킹을 처음 시작했다. 이를 이어받은 교직원들이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릴레이 플로킹을 이어간 것이다. 하천초의 다음 플로킹은 학부모들이 이어 받을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플로킹에 참여한 교직원 허연서 씨는 “마라톤과 함께한 릴레이 플로킹 덕분에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리고 완주에 도전하는 동료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일석삼조의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미경 하천초 교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대부분의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면서 “아이들의 삶과 연계한 친환경적 실천 활동을 통해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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