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시스㈜ 장정식 회장이 경남정보고 씨름부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장정식 회장은 경남정보고 2회 졸업생이다.
20일 경남정보고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경남정보고 개교 50주년 기념 ‘제45회 총동문 가족큰잔치’에서 장정식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씨름부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경남정보고 씨름부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9관왕을 차지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씨름 명문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장정식 회장은 “교목인 늘 푸른 소나무처럼, 모교와 후배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견뎌내며 나날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부 후원 회장(2000년)과 학교발전기금 등을 통해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장 회장은 이날 자랑스러운 ‘진상인의 상’을 수여했다.
한편 로만시스는 창원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이다.
정희성기자 로만시스 장정식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경남정보고 씨름부에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고
